그동안 코케인의 살림을 도맡아 해 온 K양이 잠시 인도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코케인의 많은 부분을 책임져 온 그녀의 부재가 코케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잘 갔다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코케인의 분위기는 그녀의 부재로 인해서 또다른 모습으로 바뀔테지만
그녀가 직접 천거한 또다른 아르바이트생이 새로운 모습으로
코케인을 가꿔 나갈 것입니다.

인도에서 돌아오는 길, 그녀의 얼굴이 부처를 닮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언뜻 드는군요.

두달 정도의 여행이라니 돌아오면 다들 같이 한잔 하면서
그녀의 여행기를 들어보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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